최근 집의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KT에서 유플러스로 바꾸고나니 여러모로 아쉬움이 크네요.
사실 국내에 서버가 존재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크게 차이를 못느낍니다. 토렌트 파일의 경우도 국내에 시더와 리처가 있으면 쾌적한데...
해외와 연결 될 때는 차이가 엄청 크군요.
시더 분들이 미국이나 유럽 쪽에만 있다면 잘 연결도 안되고 연결되더라도 속도가 KT 쓸 때에 비해 반에 반도 안 나오는데다...
업로드는 더 심해서 리처가 안 잡히는데다 겨우 연결 되더라도 속도가 200KBps 언저리...기가비트 인터넷을 쓰는 이유가 무색해집니다.
미국에 있을 때는 물론이고, 한국에 귀국 한 후에도 KT 쓸 때는 ratio로 걱정한 적이 없는데 요즘은 점점 낮아지는 ratio를 보면 불안불안해 지네요.
여튼 귀국하시거나 자취하게 되시는 분들, 그리고 인터넷 바꾸실 분들은 꼭 KT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!